[지안투어] 저의 이름 뜻처럼 아무 걱정없이 편안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사가 되고 싶어요.
파트너사 인터뷰
2024.11.15

<이름을 건 여행사의 시작, ‘지안투어’ >
Q. 일반적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업무나 사업을 진행할 때는 그만큼의 자신감이 기반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여행사에서 본인의 이름을 건 여행사는 흔하지 않은데요. 지안투어라는 이름을 지으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패키지 여행을 예약하시는 분들의 경우 ‘편리함’ 때문에 여행사를 선택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막상 출발 날짜가 다가오면 설렘과 동시에 걱정거리도 늘어나시는 것 같아요. 특히, 골프의 경우 일반 패키지보다 연령대가 높고 접대인 경우도 많다 보니 사전에 여행지에서 궁금해하실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있는데요. 또한. 현지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대응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 이름 뜻 처럼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설렘만 가지고 떠나실 수 있게 준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서 지었습니다.

Q. 여행상품에도 다양한 유형의 상품이 있는데요. 지안투어에서는 왜 골프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를 선택하셨을까요?
여행업에 처음 발을 들인 게 일본 골프 랜드사였는데요. 사실 그때만 해도 골프에 큰 뜻이 있어서 골프여행을 시작하게 된 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업무를 하면 할수록 그 특수성이 가진 매력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해외여행이 패키지에서 FIT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지만 성지순례, 트래킹, 골프 등 특수 여행의 수요와 중요도는 오히려 점차 커져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지속적으로 해외골프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파고들 때 느끼는 즐거움이 커서 골프투어를 전문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지안투어가 일본 골프여행 전문 여행사를 선택한 이유>
Q. 지안투어는 동남아 지역 상품도 판매하고 계시지만 일본 골프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계시잖아요. 동남아 골프투어와는 다른 일본 골프투어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동남아와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골프 라운드를 할 때, 동남아는 캐디가 필수라 골프채를 가져다주거나 거리를 봐주는 등 플레이를 도와주지만 일본은 캐디 없는 셀프 라운드가 기본이라 캐디를 요청하시는 경우에만 추가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이 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끼리만 편하게 칠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하죠. 또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고, 짧은 일정에도 조석 패턴의 항공을 이용한다면 매일 골프 라운드가 가능한 이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세키, 사케, 온천 등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일본 골프를 다녀오신 분들께서는 계속 일본을 찾게 되시는 것 같아요.

Q. 홈페이지의 상품을 보니까 일본 일본의 다양한 지역의 골프투어 상품이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골프투어 상품도 지역별 특징이 존재하나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면적이 약 4 배 정도 넓다 보니 자연 환경 스펙트럼이 다양해요. 기후도 냉해기후, 아열대 기후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영하로 떨어지는 때에는 오키나와, 남쿠슈 지역을 선호하시고요. 여름에는 북해도, 아오모리 같은 고원지역에 가면 시원하게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계절별로 다른 자연 환경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Q. 일본 골프 전문 여행사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해서는 그만큼 골프 여행에 대한 지식도 지속적으로 습득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러한 정보 습득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나요?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은 골프장의 코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골프 코스의 전장, 페어웨이, 그린의 특징 등을 설명해 드리고 구력과 취향에 맞추어 안내해 드렸을 때 그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에 대한 숙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래서 가능하면 주력 판매하는 골프장은 직접 가보고, 쳐보려고 해요. 하지만 모든 골프장을 다 가볼 수는 없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어떤 공략이 좋을지 코스맵이나 실제 후기를 보기도 하고, 궁금한 부분은 직접 골프장에 확인을 하기도 해요.

Q. 내맘대로 DIY 골프 예약 대행 상품도 눈에 띄는데요. 어떻게 이 상품을 만드셨는지요?
FIT가 증가하고 있어서, 골프도 판매가 일어나고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해당 카테고리는 아직 준비가 많이 필요하긴 한데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여행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이용해 골프여행 컨설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만든 상품이에요. 가격대가 저렴해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골프투어, 고객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승부처가 되다!>
Q. 골프투어 상품을 구성할 때도, 골프 뿐 아니라 관광일정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도 볼 수가 있는데요. 지안투어 상품은 물론 관광이 포함된 상품도 있지만 골프에 집중된 투어 일정 상품이 많더라고요. 이러한 상품 구성은 여행객의 취향을 반영해서 구성하시는 걸까요?
사실 저도 여러 상품을 시도해 보았지만, 골프를 치시는 분들은 정말 골프만 치기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라운드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본 상품은 일정을 꽉 채워 골프를 치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대신 출발 전 가시는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인 맛집을 파일로 전달해 드리고 원하시는 경우에는 예약까지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Q. 골프투어를 떠나시는 분들도 일반 투어를 떠나시는 분들의 유형과는 다르실 것 같아요. 주고객층이 어떻게 되실까요?
일본은 50~60대 남성분들, 동남아는 40대분들부터 시작을 해서, 조금 더 연령대가 낮고요. 코로나 전에는 거의 남성분들이 많으셨다면 이후에는 부부동반도 많고 여성분들 모임도 많아진 추세입니다.
Q. 만약 처음 골프투어를 떠나시는 고객이라면, 특별히 추천하는 여행지역과 상품이 있을까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후쿠오카를 많이 추천해드려요. 비행시간이 약 1시간 30분으로 짧고, 공항에서 시내가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동 시간의 부담이 적고, 시내 주위에 다양하고 많은 골프장이 있으며 라운드 후, 맛집 탐방과 쇼핑까지 가능해 꾸준히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상품입니다.

<지안투어와 어딩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나을 수 있었던 비결!>
Q. 지안투어는 골프투어 상품만 홈페이지에 세팅을 하시잖아요, 이와 관련해서 어딩의 어떤 기능이 지안투어의 골프투어 상품을 담아내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을까요?
어딩의 콘텐츠 관리 기능입니다. 각 나라별, 지역별, 골프장 숫자가 어마어마한데 한번 등록해두면 언제든지 일정표에 골프장 정보를 꺼내어 쓸 수 있다는 게 업무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Q. 사용하던 시스템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게 초기 장벽이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어딩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나름대로 여러 가지 시스템을 사용해 보았는데, 어딩만큼 직관적이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소규모 여행사에서 꼭 필요한 항공마켓, 여행자 보험 등의 새로운 기능이 끊임없이 추가되고 있고, 마케팅 , 세무, 회계 등의 고민을 함께 나누어 주는 등 제게는 어딩이 천군만마나 다름 없습니다. 어딩을 몰랐다면 여행사를 선뜻 시작하지 못했을 거예요. 홈페이지에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또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어딩이 없었다면 여행사 창업에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됐을 거예요.
<지안투어의 앞으로를 그려 나갑니다. >
Q. 앞으로 고객 모객을 위해 현재 어느 부분에 힘을 쏟고 계신 지 알 수 있을까요?
어딩 내 채널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여러 채널을 추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길게 보려면 콘텐츠를 쌓아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안투어만의 전문적인 골프 정보 콘텐츠를 통해 신뢰와 신규 유입을 끌어내고자 합니다.
Q. 지안투어의 앞으로 모습도 기대가 되는데요. 또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사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디뎠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요. 그래도 과업으로 삼고 있는 게 있습니다. 일본에 코로나로 인해 교통 인프라가 무너진 지역들이 많습니다. 복항은 되었지만 항공 출도착 시간이나 이동 수단 등의 문제로 상품화가 어려운 지역들이 있는데 장점이 너무 많은 지역들이고, 훌륭한 골프장들도 많아 이러한 지역들의 골프투어를 상품화시켜 지안투어에서 선보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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