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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직원에서 대표까지, 코로나19에도 여행사 창업을 선택한 ‘여행의 창구’의 이서원 대표님

여행사 직원에서 대표까지, 코로나19에도 여행사 창업을 선택한 ‘여행의 창구’의 이서원 대표님

오늘 어딩이 만난 여행사는 ‘여행의 창구’입니다. 여행의 창구 이서원 대표님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여행업에만 종사하셨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사에서 퇴사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사 창업이라는 길을 다시 선택하신 것이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여행업의 길을 택한 이서원 대표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세요.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행의 창구 대표 이서원입니다. 직판 패키지 여행사에서 17년 동안 근무를 하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여행의 창구 여행사를 만들게 됐는데요. 이전에 여행사에 근무할 때는 일본팀에 오랫동안 근무를 했어요. 처음에는 OP로 입사를 해서 파트장, 팀장을 역임했죠. 그러다가 2011년에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괌, 사이판 허니문팀에 파견을 나가게 됐는데요. 이 때 전노선에 걸쳐 업무를 익힐 수 있어서 창업을 할 때도 조금 더 수월했다고 생각을 해요.

Q. 운영하고 계신 여행의 창구는 어떤 여행사인가요?

여행의 창구는 패키지, 에어텔, 항공권 등 여행 상품 전체를 아우르는 여행사예요. 여행사를 차린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직판여행사의 상품을 대리해서 판매하는 대리점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행의 창구는 항공, 지상, 고객 관리까지 직접하는 온전한 직판여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랜시간 직원 입장에서 여행사를 근무하다 보니 여행사의 업무 분위기나 근무환경이 어떤 방식인지 잘 알고 있잖아요. 제가 여행사의 대표가 됐을 때 ‘이러한 여행사를 만들겠다’ 생각한 부분에서 중점을 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복지’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방식이 굉장히 변화하기도 했고, 효율적이지 않은 업무 방식보다는 탄력적인 업무 공간과 시간을 통해서 근무 분위기도 한층 편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 또한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여행의 창구'라는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셨나요?

여행사에서 고객을 가장 먼저 대면하게 되는 곳이 흔히 말하는 ‘창구’, ‘안내데스크’잖아요. 여행 창구에서 고객들을 가장 대면하고, 여행에 대해 안내를 드리는 공간이다 보니까 고객들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하시고요. 그리고 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는 장소, 여행과 가까운 장소로 인식이 되어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 여행사를 믿고, 누구나 편하게 여행을 떠나실 수 있다라는 뜻에서 ‘여행의 창구’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여행의 창구

Q. 오랜 기간 여행업쪽에서 근무하시다가 여행의 창구를 창업하셨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사를 그만두시게 됐는데직원이 아니라 나아가서 여행사의 창업까지 생각하신 다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것 같아요. 여행사를 창업하시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으실까요?

 솔직히 코로나19 이전에는 5060세대까지 여행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은퇴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동안 여행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퇴사를 할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퇴사 후에 다른 분야의 이직을 하거나 창업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에요. 실제 다른 업종 이직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저는 아무래도 여행을 기획하고 여행을 보내 드리는 일이 매력적이고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 이직보다는 차라리 여행사를 창업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죠.
 
처음 여행사를 창업하고, 초기에는 굉장히 만족도도 컸어요. 제가 원하는 여행업 일을 꾸준히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코로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오미크론 변이가 왔을 때는 급기야 창업한 걸 후회 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런 사태가 지속이 되니까 오히려 생각의 전환을 하게됐어요. ‘이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오지는 않을 것이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으니 공격적으로 진행해보자’라는 용기가 생기기도 했죠. 그래서 지금은 여행사를 창업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어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여전히 여행의 물결은 이어졌고, 현재는 그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시기인만큼 더 열심히 나아갈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Q. 직원 입장에서 여행사를 다닐 때와 현재 대표의 자리에 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여행사에 근무할 때도 직급이 변할 때마다 마음가짐이 달랐는데요. 팀원일 때보다 팀장일 때는 폭넓게 생각할 것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런데 또 대표가 되니까 미처 몰랐던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 나 혼자 이뤄가는 여행사가 아닌 한 명, 한 명의 구성원이 만드는 여행사가 여행의 창구라는 생각이 들죠.

Q. 회사 운영에 있어 ‘나는 이런 회사를 만들어야지’, ‘이런 복지를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지만 쉽게 이룰 수는 없잖아요.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9to6라는 근무시간이 틀에 박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도 한 여행사의 탄력근무제를 보고 내가 임원이 되면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여행업은 특히나 지역마다 시차도 있다보니 근무를 탄력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또 여행사의 업무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고객을 안전하게 여행을 보내는 부분인데요. 그래서 사무실에서만 컨택하는 것보다 재택근무나 거점근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현재도 탄력근무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업무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직원 간 업무 내용이 얼마나 잘 공유되느냐 하는 부분이잖아요. 저희는 어딩 ERP를 통해 업무 공유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고 있어요. 설치형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고, ERP에 로그인하면 전체 예약 정보, 결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Q. 여행의 창구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되는 여행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기존의 박리다매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특색있고, 지역 활성에 도움이 되는 여행상품 기획을 준비 중에 있는데요. 일반적인 여행사에서는 대도시 위주로 상품을 기획하기 때문에 대도시와 관련된 여행 패키지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대도시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저희는 대도시보다도 아직까지 활성화가 되지 않은 매력적인 소도시와 연계해서 상품을 기획 중에 있어요. 소도시가 매력적인 대표적인 나라로는 일본이 있는데요. 코로나19 이전에도 일본 소도시의 여유로움에 매력을 느껴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셨죠.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매력 있는 관광지와 도시를 발굴해서 패키지식으로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요.

Q. 홈페이지를 보니 국내여행은 물론이고, 해외도 괌, 호주, 일본 등 다양한 도시를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도시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요. 여행사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현재는 한국과 거리가 가까운 나라부터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현재 해외가 활성화 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항공 노선은 많지 않기도 하고, 상품 판매를 하려고 해도 운항 스케줄이 계속 변동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손님이 여행을 계획해도 항공 스케줄이 없어지면 운항스케줄이 한정적이다 보니 고객분들이 편하고 안정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현지 경로를 수시로 컨택하고 있어요. 현재는 갈 수 있는 나라가 이전보다 많지 않고 항공 운항 스케줄도 정상화되지 않았다는 게 아직까지 한계점이라 시시각각 변하는 여행정보를 손님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걸 중요시 하고 있어요.
여행의 창구 홈페이지 화면

Q. 여행의 창구는 신생 여행사인 만큼 어딩을 통해 개설한 홈페이지가 첫 홈페이지인데요. 홈페이지 오픈을 어딩과 함께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딩을 처음 알게 된 건 이전 여행사에 근무할 때였어요.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여행사는 문서작업도 중요하지만 홈페이지와 ERP 연계를 통한 상품 등록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이전에도 ERP를 사용해봤지만 사무실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기도 했죠. 그런데 어딩은 로그인만 하면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으니까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디만 있으면 어디서나 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부분때문에 선택을 하게 됐어요.

Q. 이전에 사용해보신 erp시스템과 어딩 erp 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기존 ERP는 홈페이지와 연계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작업 과정이 굉장히 복잡했거든요. 그런데 어딩은 한 개의 홈페이지가 제작되면 ERP와 바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내가 ERP에서 수정한 내용이 바로 홈페이지에 바로 출력이 돼요. 일반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카테고리나 내용 하나를 수정하려고 직접 하지 못하니, 업체에 의뢰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어딩은 ERP에서 홈페이지에 출력되는 내용을 누구나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시스템과 어딩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Q. 여행의 창구에서 가장 잘 이용하고 계신 어딩 시스템 기능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여행의 창구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나 관광지 정보를 한번 등록하면 성격이 비슷한 상품을 등록할 때, 등록해둔 정보를 가져오면 되기 때문에 상품 등록이 굉장히 간편하거든요. 기존에는 이 상품을 등록하는 작업이 굉장히 시간을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었어요. 그런데 어딩에는 이렇게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여행사의 기본적인 상품등록 업무가 수월해졌죠. 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건 앞에서도 잠깐 이야기 드렸지만 홈페이지를 저희가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상품위치를 변경하거나 카테고리를 생성하거나 홈페이지 배너를 바꾸는 일들이 기존에는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어딩을 사용하고 나서는 홈페이지의 분위기를 시즌에 맞춰서 다양하게 연출하기도 하고, 우리 여행의 창구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여행의 창구가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가 어떻게 되실까요?

여행사는 직원들은 한 번 여행 지역을 담당하면 전환 근무없이 지속적으로 한 지역만 담당해서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도 일본을 오랫동안 담당했던 것 처럼 말이죠. 여러 지역의 나라를 경험하고, 근무했던 게 저에게는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한 지역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일본, 동남아, 유럽을 로테이션으로 근무해서 어디 나라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비행기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전세계 노선을 구축해서 최대한 다양한 지역에 여행상품을 만들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예요. 여행사 직원들의 가장 기본 업무가 무엇이냐 물어보시면 굉장히 간단하거든요. 고객분들이 여행을 가서 잘 쉬시고, 잘 노시고, 편안하게 여행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거죠. 그래서 저희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떠나신 고객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여행을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예요.
여행의 창구
여행사의 시작과 성장 어디ing이 함께합니다.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확장된 시장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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